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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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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23.10.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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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3일간 제58회 설악문화제
축하공연·문화예술공연 등 풍성
강원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속초설악문화제 홈페이지 캡쳐]
강원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속초설악문화제 홈페이지 캡쳐]

강원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4일 속초시에 따르면 오는 6~8일 3일간 속초 로데오거리와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우리, 속초!’를 주제로 ‘제58회 설악문화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오전 7시 설악산 소공원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엑스포장 메인 무대에서 이병선 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3일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시민대상 시상과 신규 시 상징물 소개, 시 승격 60주년 기념공연이 진행되며 로데오거리 일원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또 특별 이벤트로 준비된 700대의 드론이 속초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을 드론라이트 쇼도 펼쳐진다.

이후 김완선·김종국·설하윤·속초시립합창단이 꾸미는 설악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 첫날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7일에는 무용, 클래식, 국악 등 속초의 대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관광객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설악문화예술공연’이 열린다.

또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동호회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설악 프린지공연(속초시민한마당)’이 7~8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폐막식에는 속초시 홍보대사인 신승태와 이찬원, 송성호의 폐막연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설악문화제 주 행사장 인근 엑스포타워 광장에서는 2023 속초음식축제가 펼쳐져 먹거리와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기도 하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설악문화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963년 1월 1일 강원도 양양군 속초읍에서 '강원도 속초시'로 승격했다. 올해 1월 1일 속초시 인구는 8만2806명으로 63년 승격 직전 5만5619명으로 50% 가까이 늘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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