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누적 관람객이 지난 3일 40만 명을 넘어서며 당초 목표로 했던 관람객 130만 명 유치 성공을 예고했다.

4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는 전날 12시 기준 입장객이 410,6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 중 82%가 개별 관람객인 것으로 분석돼 당초 목표인 방문객 130만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산림엑스포 홈페이지 9월 접속자 수는 5만 5078건으로 8월 2만 4882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검색량도 5만 5420건으로 8월 9580건에 비해 5.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사가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행사장 내 경찰 1개 기동대 20명 이상이 상주하며 치안과 경비, 질서유지, 교통 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방 역시 15명 이상이 배치돼 응급구조, 안전체험 및 안전사고 대비 순찰 및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산림엑스포 기간동안 당야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미래 산림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2일에는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산림조성 육성을 전망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18일은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원산림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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