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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도시자족기능 및 교통 대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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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도시자족기능 및 교통 대책 건의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23.10.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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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 주요 관계자와 만나 왕숙신도시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 주요 관계자와 만나 왕숙신도시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 주요 관계자와 만나 왕숙신도시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남양주 진건지구(진관리·배양리 일원 91만7천㎡)는 지난 2016년 약 8천 호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인 ‘뉴스테이’부지로 추진됐으나, 교통 및 진관산업단지 입지 등의 문제로 장기간 계류됐다. 이후 2021년 남양주 진건지구를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던 중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왕숙지구로의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주거대책과 관련하여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통합·연계를 위한 국도 46호선의 입체화(지하화) ▲남양주 진건지구(첨단산업단지)의 자족기능 확대를 위한 9호선 역사 신설 ▲수석대교, 9호선 등 기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시행 촉구 ▲기존 상습정체구간(삼패사거리, 가운사거리, 토평삼거리 등) 및 강변북로 대중교통 개선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을 LH에 강력히 요구했다.

LH는 남양주시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임을 밝히며 ▲수석대교 노선지정 절차 및 공사 발주 병행 ▲남양주 진건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GTX 역세권 특별설계구역에 앵커 기업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의 통합으로 인한 주택공급 확대에 대비해 기존 대책뿐만이 아니라 추가적인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반드시 마련해줘야 한다”며 “그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남양주시로서는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이한준 사장은 “주택공급의 확대로 인해 남양주시의 도시자족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추진 시 국도 46호선의 입체화, 남양주 진건지구 9호선 연계 등 남양주시의 요구사항이 수용될 수 있도록 국토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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