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4일 군수와 함께하는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청년 공직자들의 군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나누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공감토크에 참석한 MZ세대 공직자들은 주거,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에 생각하고 고민해왔던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군 브랜딩 방안, 우주포럼 개최, 시가지 가로수 식재 확대, 광장문화공연 확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큰 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청년 공직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청년 공직자들이 근무 초기부터 군정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정책화하는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며 그것이 곧 우리군의 발전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제안 중 우수 정책제안을 선정, 부서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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