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민관합동 안전 설비 분야 특별 점검과 심야 연장운행 등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0개 역사를 대상으로 전기 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화재 대비 소화 장비 관리 현황, 피난시설 및 대피로 상태, 열차 운행 관련 설비들의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각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확인했다.
또 연휴 하루 전인 27일에는 밤늦게 철도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편의 확보를 위해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하고, 광주송정역에서 ‘대중교통으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권유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즐거운 일상을 위해 광주교통공사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친절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정순영기자
js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