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료복지·지역사회 고령층 일자리창출 기여 공로 표창 수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4일 노인의료복지 등 시민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내 고령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허수정 강동우리들요양병원장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에서 노인 요양에 힘쓰고 있는 병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동우리들요양병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간병비 감면과 개인위생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청년 및 고령층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문의료인을 포함해 월평균 약 115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는데, 60세 이상의 직원이 3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신구의 조화가 이뤄진 병원이다.
김 의장은 “2008년 강남구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노인요양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서 표준이 되는 참다운 요양병원’을 목표로 진심을 다해 노인요양 의료서비스를 펼치며 시민건강증진에 앞장서 주고 있어 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노인 인구가 늘면서 노인요양시설이 많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질적인 부분까지 담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요양병원의 모델이 돼 곳곳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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