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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이우석·임시현, 양궁 첫 금메달...일본 꺾고 혼성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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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이우석·임시현, 양궁 첫 금메달...일본 꺾고 혼성전 우승
  • 김나현기자
  • 승인 2023.10.04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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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프' 일본에 6-0 완승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임시현과 이우석이 일본을 꺾고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임시현과 이우석이 일본을 꺾고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우석(코오롱)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혼성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혼성전 결승에서 이우석과 임시현은 일본의 후루카와 다카하루, 노다 사쓰키를 세트 점수 6-0(38-37 37-35 39-3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낸 이우석은 이로써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우석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를 뽑는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도 코로나19로 대회가 미뤄지면서 도쿄행이 불발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올해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된 여자 대표팀의 '막내 에이스' 임시현 역시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과 결승에 오른 여자 개인전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한국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혼성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한 한국 양궁은 오눈 6일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하는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는 임시현과 더불어 안산(광주여대)이 올라가 있어 한국이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예약해 둔 상태다.

[전국매일신문] 김나현기자
Nahyeo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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