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학력 신장 정책 관련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5일 동아대 부민 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초·중·고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학력 신장 정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부산학력개발원 소속 교육연구사들이 직접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부산형 인터넷 강의 등 부산의 학력 신장 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박원주 강사가 ‘반드시 효과 보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바쁜 중에도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 해주고 항상 부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설명회를 통해 교육청의 학력신장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받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력 신장 정책을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이끌어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 남부, 북부, 동래, 해운대 등 5개 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11일까지 각각 초·중·고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학력신장 정책 설명회를 5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