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5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16% 오른 12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71만 147건이다.
이는 업황 회복에 따라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의견에 SK하이닉스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선점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과 메모리 가격 반등 영향으로 3분기에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수요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공급 조절로 수급 균형이 맞춰지는 상황"이라며 "PC와 스마트폰 수요 회복 지연과 대비되는 HBM 및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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