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6일 제280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오금란)를 열고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와 각종 안건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날 운영위원회실에서 오금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소관 부서장인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현안업무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회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오는 13일~23일까지 총 11일간으로 확정됐으며 세부 일정으로는 본회의는 오는 13일과 23일에, 상임위원회는 오는 16일~20일까지 진행된다. 또 내달 정례회에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오는 내달 21일~29일까지 총 9일간으로 의결했다.

오금란 운영위원장은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에 활동이 마무리된 조례정비 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정비 확정된 조례 중 32건의 조례를 포함해 총 60여 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며 “안건이 많은 만큼 의원들이 집중력 있게 심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위에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인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