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민주·화성4)이 좌장을 맡은 ‘아동의 주거권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최근 화성시 중앙이음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 주제 발표를 맡은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그룹홈 주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잦은 주거 이동의 악영향, 아동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거주 면적 확대의 적극 보장 필요, 그룹홈의 지역사회 환경 규정 범위를 확장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김태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보호 대상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동 공동생활 가정 주택 특별공급을 확대하고 제도상 한계 범위를 확대”을 제언했다.

최신애 화성시 그룹홈협의회 회장은 “출산율의 증가 정책 및 아동들의 육성 정책의 중요성, 그룹홈 주거시설도 지자체 관리의 필요성, 아동의 육아는 민·관의 힘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 국장은 “화성시의 주거환경의 질적 차이 개선을 위한 운영비·환경개선비 지원, 입소 아동들을 위한 시설별 월 임차료 일부 지원 촉구”를 제언했다.

이경선 경기주거복지센터 센터장은 “향후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사업 추진 시 그룹홈 돌봄, 창업지원, 장애인 등 장애·비장애 지원 GH 지원 확대 요구”를 제언했다.

신미숙 위원은 “안정된 주거권을 위해 통합형 그룹홈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더 질 높은 환경의 아이들 생활권을 위해 추가지원 요구, 수급비 조정, 국회·LH에서도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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