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한 위반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7월 31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 개인하수 등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여 7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거쳐 위반혐의를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며 시군은 영업정지, 조업정지, 조치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무분별한 하천오염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하천과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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