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 수기집 '하동에 스며들다'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북 콘서트는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쓴 수기집으로 현장에서 겪은 귀농·귀촌 관련 이슈와 해결책을 군민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솔바람 어쿠스틱밴드의 식전공연에 이어 김남호 박리문학관장의 심사평, 저자들과의 책 수다,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북 콘서트를 통해 귀농·귀촌 저자 17명의 귀농·귀촌 준비부터 정착까지의 다양하고 생생한 에피소드를 100여 명의 군민과 나누며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풍성하게 맞이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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