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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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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 열기 후끈
  • 아산/ 신동국기자
  • 승인 2023.10.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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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잔디광장서 개최
충남 아산시는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하 아아재페)’이 두 번째 밤에도 6팀이 출연하며 감미로운 선율을 이어갔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하 아아재페)’이 두 번째 밤에도 6팀이 출연하며 감미로운 선율을 이어갔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하 아아재페)’이 두 번째 밤에도 6팀이 출연하며 감미로운 선율을 이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첫 무대는 한국 컨템포러리 음악 프로젝트 ‘반도’가 올라섰다. 황진아(거문고), 이시문(기타), 김성완(색소폰), 강전호(드럼) 등 멤버들은 한반도를 소재로 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한국음악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는 ‘덕 스트릿’이 이끌었다. ‘덕 스트릿’은 기타의 조영덕, 베이스의 이성찬, 드럼의 최병준으로 구성된 팀이다. 

세 번째로 스페인 재즈밴드 ‘모이셰스 산체스 인벤션 트리오’가 등장했다. 모이세스 P.산체스는 스페인과 유럽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락과 클래식, 컨템포러리 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재즈로 선보였다. 계속해서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 드러머 오종대, 베이시스트 김성수, 피아니스트 임채선으로 구성된 ‘애쉬 퀄텟’이 매혹적인 보이스와 화려한 즉흥연주를 펼쳤다. 

다섯 번째 팀인 9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메이칸 선율을 한국 감성으로 풀어낸 흥겨운 음악과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장내를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바다와 기타리스트 조응민의 콜라보 재즈 프로젝트인 ‘바다&조응민’이 대중에게 친숙한 S.E.S의 곡들을 재즈 언어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밖에도 페스티벌이 열리는 신정호 잔디광장에는 푸드트럭, 와인, 맥주, 막걸리,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존과 에이블아트 전시, 키즈 재즈아트 존, 43개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멀리서 오신 분들이 많다. 공연 전 관객분들과 대화해보니 서울, 부산, 일산뿐만 아니라 자라섬이 있는 가평에서도 방문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즈 페스티벌의 참가팀들은 지금 국내외를 넘나들며 공연 중이다. 이제 이런 아름답고 멋진 공연을 보러 멀리 안 가셔도 된다. 바로 여기, 아트밸리 아산으로 오시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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