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일상 속 걷기와 지역화폐와 연동한 ‘서로 걷기 챌린지’에 하반기에는 ‘기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하반기 서로 걷기 챌린지는 50만보 달성 시 서로 e음 캐시 1만 원을, 100만보 달성 시 우수자에게는 핀배지와 홍보 물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부 기능은 50만보 달성 시 지급되는 서로 e음 캐시를‘기부하기’기능으로 연결해 누구든지 이웃사랑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 기능이 추가된 서로 걷기 챌린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 조성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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