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미주한인회총연합회 우호교류 협약
인삼 관련 행사·판매증진 등 적극 지원
인삼 관련 행사·판매증진 등 적극 지원
충남 금산군이 북미권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군은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상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군의 북미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미국 내 인삼관련 행사 상호 협의 및 노력 ▲미국 내 금산인삼 판매 증진을 위한 적극적 지지 및 판로 개척 협조 ▲한국 및 미국에서의 상호 간 행사에 대한 적극 지원 등이다.
연합회는 ▲해외에서도 금산인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 구축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미주 지역에서 금산인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리점 또는 구매처가 활성화 등 의견을 전했다.
이어 박범인 군수에게 270만 재미동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도 기탁했다.
박범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군의 세계화와 북미권 진출의 교두보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설립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된 미주한인사회의 대표단체로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지역별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한국 고유문화를 보존하며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제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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