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에 회장단으로 참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경기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다. OCA(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에 속한 45개국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40개 종목에 선수들이 대략 1만1000명 정도 참가했다.
회장단은 여자 축구 준결승전과 높이 뛰기 종목의 우상혁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따는 현장을 참관, 열띤 응원을 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느끼고 왔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일정이 맞지 않아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아시안게임의 엄청난 열기를 느끼고 선수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구청 소속의 전은혜 선수가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해 매우 자랑스럽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빛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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