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을 초빙해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성인지감수성의 의미 ▲폭력을 정당화하는 왜곡된 통념의 전환 ▲교육현장에서 살펴보는 성인지감수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성숙 교육장은 ”직원 모두가 성인지감수성을 갖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건전한 조직문화로 비롯된 선한 영향력이 나아가 교육 현장에까지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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