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이 10일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환경부 주관의 범국민 실천운동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을 가진 범국민 캠페인으로, 일상 속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김진부 의장은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의 지목에 따라 이번 챌린지에 참가했며,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는 경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 경남람사르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진부 의장은 “우리가 편리하려고 쓰는 일회용품들은 자연은 물론 함께 살아가야 할 동물들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일회용품보다는 다회용품', '장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등 플라스틱 줄이기에 경남도의회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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