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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 국가산단조성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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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 국가산단조성 '안간힘'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0.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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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수립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경주 이어 20일 안동·울진 원자력 착수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신규 국가 산단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국가산단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주 SMR 국가산단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안동 바이오생명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대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T/F팀 구성, 사업시행자 선정, 사업시행자 등과의 상생협약, 실무협의, 입주기업 수요 추가확보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14곳 중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하는 용역은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토지이용 및 공급처리시설 계획, 수요분석 및 유치업종 설정, 공공성 및 수익성 분석, 시설별 공급 규모 설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으로 과업 기간은 예비타당성조사 완료일 까지다.

도는 이번 용역 기간 중 지자체 지원계획, 입주기업 MOU 체결, 기본협약 체결 등을 함께 추진하여 국토부 검토 이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12월에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SMR, 바이오 백신, 원자력수소 산업이 미래 경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국가산단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시군 및 관계기관 등과 계속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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