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축제로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활성화 기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활성화 기대’
인천시 중구 운서먹자거리상인회는 최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회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김광호, 손은비 구의원, 이성태 전 의장, 각계인사, 주민, 지역 유치원생·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서동 먹자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2023년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과 운서먹자거리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어린이들은 ‘운서먹자거리의 모든 것(운서먹자거리 풍경, 가족과의 추억 등)’을 주제로 그림 솜씨를 뽐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모두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인회 주관으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태권도 시범 공연, 벌룬쇼,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최우석 운서먹자거리상인회장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빛내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운서먹자거리상권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방문한 김 구청장은 “중구에서도 지속되는 인구 유입에 따른 영종국제도시 상권 확장에 발맞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특히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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