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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주민인권학교’ 운영...인권존중 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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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주민인권학교’ 운영...인권존중 문화 확산 앞장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10.11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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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제공]
[광주시 북구 제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 인)가 주민들의 일상 속 인권감수성을 높여 지역사회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중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북구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제10기 주민인권학교’가 운영된다.

주민인권학교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교육과 참여자 간 토론을 통해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유형별 인권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찾고 실천하는 마을인권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북구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인권정책이다.

이번 인권학교는 인권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기 사람이 있어요 ▲기후위기와 인권, 그리고 기후정의 ▲마을공동체와 젠더 감수성 ▲기후위기에서 사그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등 4개 주제의 인권 강의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인권학교 수료자와 함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근대역사관 견학 등 인권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 규모는 총 45명으로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이메일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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