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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우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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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우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안' 발의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0.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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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우 의원 [의원실 제공]
이춘우 의원 [의원실 제공]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도의원(영천·국민의힘)은 도내 디지털 산업 및 가상융합경제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 주요내용으로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 설치,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전문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함께 인공지능·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산업 전반에서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가상융합경제가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를 선포하며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지만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가상융합경제의 실현을 위한 지역 인프라와 제도적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조례안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기본구상과 세부계획 수립을 비롯해 디지털 산업환경 조성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우 의원은 “경북이 추진하는 지방시대 기조에 발맞춰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도 경북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과 가상융합경제 관련 산업의 육성은 인구감소와 지역 산업침체, 수도권 집중화 등 지역 현안을 타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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