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은 지난 7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회를 최근 구청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참여의원인 이관우(대표)·임현주(간사)·이인순·정기혁·정병기·강수진 의원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구 도시정비신속추진단 이두수 단장이 성북구 주거 정비사업 추진현황과 모아주택·타운, 신속통합기획 사업에 관해 설명한 후,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관우 의원이 연구활동 결과보고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서울시와 성북구청이 함께 협의해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다음 달 내로 삼선동1가 280일대, 정릉동 314일대에 대한 재개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착수될 것임을 밝히며 성과 보고를 진행했다.

이관우 의원은 “향후 성북구 주거정비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하여‘정비사업 지원 조례안’제정검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1종 일반주거지역 및 자연경관지구 해제 촉구와 관련한 범국민적인 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고,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여 이슈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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