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동구의회, 올해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마무리…어린이 230명 참여
상태바
성동구의회, 올해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마무리…어린이 230명 참여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0.13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주 의장 “내년에도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
김현주 성동구의장이 올해 마지막 지방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 6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제공]
김현주 성동구의장이 올해 마지막 지방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 6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제공]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에 어린이 230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지방의회 프로그램에는 제 6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학생들 참여해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모의의회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이 참관해 직접 아이들의 회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

아동이 권리 주체로서 아동정책 전반에 대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이날 모의의회 진행에 앞서 아동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책제언문을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김 의장은 “오늘 여러분들에게 받은 정책제언문을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모든 성동구 아이들이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의사결정과정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성동구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안건을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 토론, 표결 등 실제 구의회에서 진행하는 본회의 개최 방식과 똑같이 진행한다. 또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 의장은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더 잘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