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이스라엘군 "가자시티서 수일내 대규모 작전"…주민 전원 대피령
상태바
이스라엘군 "가자시티서 수일내 대규모 작전"…주민 전원 대피령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10.13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스라엘군 M109 155mm 자주포가 12일(현지시간) 남부의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연일 보복 공습을 퍼붓고 있다.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 AFP=연합뉴스]
이스라엘군 M109 155mm 자주포가 12일(현지시간) 남부의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연일 보복 공습을 퍼붓고 있다.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 AFP=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중심도시 가자시티에서 "며칠 내에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렸다.

AP 통신과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성명을 내고 "IDF는 가자시티 내의 모든 민간인에게 스스로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집에서 남쪽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건물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모습.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중심도시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리고 "며칠 내에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자지구 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건물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모습.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중심도시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리고 "며칠 내에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자지구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지도상에서 볼 때 와디 가자 이남 지역으로 이동하라"고 전했다.

이어 "가자시티는 군사작전이 벌어질 구역"이라면서 "앞으로 며칠 내에 가자시에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군이 이를 허용하는 또 다른 발표를 할 때 가자시티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이스라엘과의 국경에 설치된 펜스에 접근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