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이 전남 목포시 대양벌에서 화려하게 올랐다.
13일 저녁 6시 30분 목포시 종합경기장에서 시작된 제104회 전국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ㆍ도 총 2만 8,477명 선수단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퍼졌다.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노리는 경기도선수단(단장 이원성)은 49종목에 총 2,433명(선수 1,622명, 임원 811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목포시 일원에서 시작된 사전경기에서 13일 저녁 7시 현재 경기도선수단 금 22, 은 11, 동 8개로 금 9, 은 10, 동11개를 획득한 서울시를 제치고 단독 질주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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