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도시개발 보상 간담회
15만㎡ 규모 4121억 투입
15만㎡ 규모 4121억 투입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관련 보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면적 약 15만㎡)에 복합환승센터,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등 광역교통 중심의 컴팩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GH가 사업시행자로서 412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GH는 2025년까지 컴팩트시티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토지 및 지장물 조사 완료, 2024년 1월 보상계획 공고, 2024년 상반기 내 손실보상협의 실시를 목표로 하는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유영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보상절차 안내로 차질 없는 보상 일정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종선 GH 기회경제본부장은 “사업지구 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올해 기본조사를 완료하여 차질 없는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 인덕원 사업지구를 복합환승시설과 연계한 컴팩트시티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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