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는 3년 만에 시민 대상 청사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회는 최근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의 ‘2023 군포민주올레길’ 탐방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 27명과 인솔자 5명 등 총 32명이 방문했다.

시의회와 민주시민교육센터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참여자들에게 주민자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에서는 여론을 반영한 의정활동 성과와 회기 중 각종 안건 심의 과정 등이 소개됐다.

또 다양한 청사 시설 안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기념 촬영 등도 이뤄졌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2024년에는 더 많은 시민에게 의회 운영 의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군포/ 이재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