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벧엘교회(담임목사 박태남)와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위한 공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벧엘교회는 교회 건물 1층 일부를 성북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재탄생한 키즈카페를 서울시민에게 개방한다.
2024년 개관 예정인 벧엘교회 내 키즈카페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다양한 놀이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어린이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