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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별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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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별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운영
  • 이일영기자
  • 승인 2023.10.1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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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220명 구성·발대
[성남시 제공]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수정·중원·분당구별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꾸려 운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3개구 중에서 분당구가 먼저 220명의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구성해 지난 6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안전감시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 자율방재단, 환경미화원, 공동구 유지관리업체 직원, 구청 소속 도로관리원·준설원·교량관리원·녹지관리원·주차관리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 감시단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분당지역 교량(181개), 도로(10여곳), 지하차도(21개), 지하보도(27개), 맨홀(1만6294개), 옹벽(5개), 수목(3만1826그루), 빗물받이(3만3556개) 등의 기반시설 상태를 관찰한다.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단톡방에 사진과 위치, 발견한 위험 사항 등을 올려 분당구청 관계부서와 내용을 공유한다.

한편 중원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100명)은 오는 24일, 수정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100명)은 26일 각각 발대식을 갖는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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