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운영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각종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당초 지난 12월 말에서 오는 6월 말까지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군은 202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관내 농업인에게 1만8,705대 전 기종을 무상으로 운영, 3억4,000여만 원의 임대료 부담을 절감했다.
한편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3곳(본소, 남부, 북부지소)을 연중 운영 중이며 보유 임대 농기계는 모두 64종 574대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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