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와 K-기업가정신재단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시와 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한인 기업인과 현지인들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이를위해 국제포럼, 세션 참여 등의 사업과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부스에 설치된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실크로 만든 실크등에 대한 전시회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부이사장이 각국을 대표하는 한인 상인들의 CEO 모임인 리딩 CEO 포럼에 참여해 K-기업가정신재단의 출범과 주요사업, 우수성을 소개했다.

한편 K-기업가정신재단은 세계적 확산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기업 창업주를 배출해 대한민국 경제를 재도약하고자 하는 목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재계, 학계 등의 33명의 발기인이 뜻을 함께해 지난 7월 8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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