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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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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사업 ‘탄력’
  • 진주/ 박종봉
  • 승인 2016.05.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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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도정시책과 부합되고 환경보전 파급효과가 큰 실천적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2억 3000여만 원 규모의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연말 재정건전성과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폐지된 환경보전기금 대체사업으로 지원규모는 전년보다 다소 증가된 수준이다. 

 

  도내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조사·연구와 생태계 보전활동 등의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53개 사업이 신청됐으며 이들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독창성, 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경상남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2개 사업에 2억 33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사업으로는 자연과 미래의 “시민과 함께하는 제비모니터링을 통한 환경생태교육”, 늘푸른 거제21시민위원회의 “ 반딧불이 생태학교 운영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진주 YMCA의 “이야기따라 생태놀이”,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양산시지부의 “지구를 웃게하는 초록마을 지킴이”등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도내 환경관련 민간단체의 재정지원을 통해 환경보전 역량 제고와 단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환경보전 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인식증진을 도모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달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집행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들에 대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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