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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도 수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가정방문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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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도 수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가정방문서비스 인기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6.05.0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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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원종철)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도입한 "찾아가는 가정방문서비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매월민·관합동으로 독거노인, 거동불편장애인가구 및 다문화가정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구를 살피고 방문하여 그들의 복지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결하기 위해 현장방문 펼쳐 주민들의 복지체감을 높이고  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허브화의 선도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민·관 관련단체 협력 및 협업으로 상시보호체계 구축 및 주민밀착형복지전달체계 구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달 방문한 Y(67세, 여)씨는 주거공간이 취약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동부희망케어센터 및 민간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집수리 및 후원물품 및 후원금을 전달 계획이며, 인근에 사는 k(71세, 여)씨는 법률 상담이 필요함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어 행정법률 변호사를 연계하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미취업한 자녀들에게는 직업상담사를 통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S(37세, 여)씨는 필리핀이주 여성으로 이혼 후 어린자녀와 함께 곰팡이와 바퀴벌레 등 주거내부환경이 열악한 쪽방에서 거주하고 있어 동부희망하우스봉사단(단장 이봉열)에서 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하여 도배, 환경정리 등 쾌적한 주거시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얻게 된 S씨는 필리핀에서는 집을 고쳐주는 사업이 없는데 ‘한국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돌봐주시고 집수리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원종철센터장은 앞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찾아가는 가정방문서비스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이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이장, 복지넷위원 등 다양한 민간기관 참여를 활성화 시켜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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