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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한복의 아름다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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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한복의 아름다운 선보인다
  • 아산/ 신동국기자
  • 승인 2023.10.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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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외암마을 짚풀문화제서 한복 패션쇼 개최
한복만 100벌···속옷·가방 등 총 500점 마련
[아산시 제공]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오는 20일 ‘제22회 아산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개막식에서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를 위해 제작된 한복만 약 100벌 가량이며 전통 속옷과 가방, 신발, 우산 등 소품까지 합쳐 50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를 대표하는 무늬 디자인은 시조인 수리부엉이와 시화인 목련 그리고 은행나무까지 총 3가지를 활용했으며, 자수와 전통 금박으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아니라 충무공 이순신의 어록 ‘필사즉생 필생즉사, 물령망동 정중여산’을 한복에 자수와 금박으로 새겨 현충사를 알리고 성웅 이순신을 기리는 의미도 담았다. 

의상 디자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분류하고 기와집에 사는 사대부의 화려한 한복, 초가집의 생활한복 등 장소에 맞는 디자인으로 나눴다.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는 오는 27일 26개국 60명의 모델과 함께 은행나무길 미디어월 앞에서 다시 진행된다. 이어 11월 3일 광명 테이크 호텔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아시아 미 페스티벌 개막 무대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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