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사범대학(과 대전시교육청이 미래교육센터 연계사업을 통해 창의인재학교 관리자 미래교육 역량 제고에 나섰다.

충남대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는 충남대 영탑홀에서 대전광역시 창의인재학교 관리자(교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서 교육학과 박수정 교수가 미래교육과 학교자치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각 학교 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는 오는 10월 19일에는 창의인재학교 교장, 10월 23일에는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주체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혁신을 위한 관리자급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병욱 사범대학장은 “충남대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의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는 물론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청과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교원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사범대학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미래교육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창의인재학교 교원과 교원양성기관의 공동연구 추진은 물론 현직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포럼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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