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자체 점검·성과관리 전담팀 신설
경남 하동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소멸대응기금 2022∼2023년 5개 사업에 146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전체 기금 사업비 중 90억 원를 투입하는 하동청년타운 조성사업인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청년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통합 설계 공모를 거쳐 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기금사업의 가시적인 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 1번지 하동 조성 보조사업인 귀농인의 집 조성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은 연중 대상자를 모집해 추진 중이다.
하동읍에 조성될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은 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성과관리 전담팀을 신설해 사업계획, 집행률, 성과목표 달성 여부 등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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