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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관광객 유치 총력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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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관광객 유치 총력 다한다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3.10.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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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용늪 등반 관광코스 운영
백자박물관 생태 관광 프로그램 출시
양구 백자박물관 전경. [양구군 제공]
양구 백자박물관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암산 용늪 등반 관광코스에 이어 다음달까지 백자박물관 지질공원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당일 여행 상품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관광코스는 서울 광화문 또는 잠실역 등에서 출발하여 △양구 한반도섬 △수입천 ‘여유길’ 트래킹 △백자박물관 △양구명품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수입천 여유길은 강원 평화누리길 9코스의 일부 구간으로, 오미리 마을~각시교~수입천~방산면사무소~백자박물관 등 총길이 6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백자박물관에서는 개인 선택사항으로 양구백토를 이용한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앞서 군이 지난 9월부터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대암산 용늪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을 둘러보는 트래킹 관광코스를 통해 170여 명이 양구를 방문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시작한 하반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통해서도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양구 코스는 두타연 금강산 가는 길을 출발해 하야교(금강산 가는 길 시점)부터 삼대교(금강산 가는 길 종점)까지 2.7km를 걷고, 조각공원과 두타정, 두타연 폭포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양구만의 특성을 담은 아름다운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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