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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지속·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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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지속·확대해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0.1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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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가맹점주·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진행
가맹점주 92.3% 지속 필요···소비자 52.9% 확대 긍정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 공공배달앱이 계속 필요하며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주식회사가 가맹점주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맹점주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공공배달앱의 지속성 필요 여부에 대한 물음에 92.3%가 ‘필요하다’고 답해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배달특급의 플랫폼 확장이 가게 매출 증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10%~20% 미만이라는 응답이 전체 37%, 20% 이상(34.9%), 10% 미만(25.7%)의 순으로 답했다.

‘매장 운영 시 애로사항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질문에는 ‘높은 배달앱 수수료’가 전체 34.2%로 가장 많았으며 인건비가 28.7%, 높은 임대료가 16.4%로 조사됐다.

가장 희망하는 혜택에 대해서는 배달비 또는 배달앱 수수료 지원이 46.5%대출 지원, 세제 혜택 등 자금지원이 42.9%로 나타났다.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에서는 배달특급 사용 이유에 대해 지역화폐 결제 가능이 61.6%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배달특급 개선 또는 확대 사항으로는 응답자의 53.7%가 할인쿠폰 확대를, 가맹점 확대가 39.7%로 뒤를 이었다.

배달특급 확대 운영에 대해서는 전체 52.9%가 (배달특급이 확대 운영되면) 도민으로서 사용이 매우 많이 편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2549명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는 소비자 3만 938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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