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21일 개화초등학교에서 ‘제2회 함박민화마을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충남도 행복농촌 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역대 최초로 첫 출전해 충남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자축하는 한편 주민의 화합 및 지역사회의 활력 충전을 위해 열린다.
개화2리 주민들 및 명예 주민들의 민화작품 전시회와 즐거운 공연, 묵밥과 브런치, 뽕인절미, 호박 식혜, 원두커피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원데이클래스 민화체험, EM 천연비누, 자수, 도자기, 네일아트, 소망석 그리기, 미니빗자루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서광 대표는 “함박민화마을은 절망의 상징인 ‘폐광’과 희망의 상징인 ‘민화’가 조합돼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표상이 됐다”며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과 역전의 소망과 비전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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