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1일 웅부홀에서 나라발레씨어터의 모던발레 공연 ‘천학의 비상’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나라발레씨어터의 ‘천학의 비상’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여수 순천만의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의 생태적 특징을 발레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창작 공연이다.
이 작품은 13년간 갇혀 살아온 흑두루미 ‘두리’가 순천만의 자연환경에 적응하고 흑두루미 무리와 어울려 여러 험난한 일을 겪는 이야기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원받아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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