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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관악 발전으로 주민에 보답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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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관악 발전으로 주민에 보답할터"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5.02 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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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서울 관악 ‘을’지역은 여권의 거물급 인사도 출마를 꺼려왔던 ‘야당의 텃밭’이었다.
 오 의원은 지난 4·29 보궐선거 당시 여권의 불모지인 이 지역에서 27년 만에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짧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발표’를 이끌어 냈고 지역 내 숙원사업인 신림경전철 사업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증액, 총 93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관악청년창업밸리 사업’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지역발전 성과를 일궈내며 이번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 당선됨으로서 이 지역 선거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이 됐다.
 그는 4·29 보궐선거 당선 이후 이번 4·13 총선 때 까지 국회와 지역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 오가며 국가와 지역살림을 챙겼고 주민들에게는 진정성 있는 일꾼으로 평가 받으면서 민심을 얻는데 성공, 집권당이 참패한 이번 총선 여건 속에서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왔다.
 
 ▲여당 참패로 끝난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원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이번 승리는 정체된 관악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 모아진 덕분이며 진정으로 주민을 섬기는 후보를 선택해 주신 결과라 생각한다. 다시 한 번, 관악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에서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주민만을 섬기는 민생정치를 실현해 낼 것이다.
 
 ▲4·29 보궐선거 당선 후 의정활동 기간이 짧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가 많았다. 20대 국회에서 지역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계획은?
 -지난 4.29보궐선거 이후 ‘관악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됐다. 지역 최대 현안인 사시존치를 위한 ‘사법시험법’과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법무부의 사시폐지 4년 유예 발표를 이끌어 냈다.
 누구나 법조인이 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지켜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대한민국을 기회균등의 공정사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신림선·난곡선 경전철 사업의 국토부 승인을 이끌어 냈으며 신림선 사업의 국비 40억 원을 증액을 통해 총93억 원을 확보했다. 서부선까지 들어오면 4개에 불과한 관악의 전철역이 17개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신림선·난곡선 사업의 조속하고 원만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관악을 교통지옥에서 교통천국으로 발돋움 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다.
 
 ▲이번 총선이 여당 참패로 끝나면서 새누리당이 어수선하다. 젊은 재선의원으로서 당에서의 역할은?
 -이번 총선은 ‘공천파동’에 따른 당내 갈등과 오만과 독선에 빠진 새누리당을 향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 새누리당은 이러한 사실을 자각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이다.
 저는 새누리당 혁신모임의 일원으로써,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반성과 쇄신의 과정에 동참할 것이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도 있지 않나.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새누리당을 새롭게 일으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주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승리에 도취돼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관악의 발전으로 주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만을 섬기는 민생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께서 주신 이 소중한 기회를 결코 게을리 하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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