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안전 도시 구축과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각종 사건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과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공동추진 사업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의 치안 현황에 대해 청취 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교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개정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16개 안건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교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추가 설치,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설치 및 운영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자체와 경찰·소방 등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모두 합심해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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