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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시장군수협, 하반기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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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시장군수협, 하반기 정기회의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3.10.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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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안건 13건 등 협의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강화군 화개 정원에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강원도에 속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옹진군 제공]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강화군 화개 정원에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강원도에 속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옹진군 제공]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강화군 화개 정원에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강원도에 속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와 지역별 안건 13건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올 상반기 협의회에서 심의 의결됐던 안건 들은 국방부에 건의한 ‘안보 관광지 출입 절차 완화’건이 당일 출입 방안을 협의 후, 양구군과 국방부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해수부에 건의한‘접경지역 어민 생존권 위협하는 불합리한 조업한계선 개선’건은 관련 법령 일부개정 절차가 추진 중이다.

그밖에 ‘군 유휴부지 정보 공유 및 활용 건의’건은 미활용 군용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 회의안건은 접경지역발전기획단 및 협의회 사무국 직원 파견,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정원 조성계획 변경승인 기준 확립 건의, 군부대 협의 사항에 대한 처리 절차 개선 건의 등이었으며, 건의 사항에 대한 시군별 열띤 논의를 거쳐 관련 부서에 건의키로 했다.

문경복 협의회장은 “접경지역이 가지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가 개선되고, 관광, 농수산업, 환경, 국방, 문화, 교육 등 각종 분야의 다양한 특례사항을 발굴하여 접경지역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의 불리한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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