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부동산가격공시업무(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으로 서산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 결과 서산시는 건물번호판에 큐알(QR)코드를 부착해 공시지가 일정 등 관련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알권리를 확대해 호평받았다.
또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선제적 민원 해결 및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 토지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 향상 등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예산군은 토지소유자에게 발송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에 비교표준지를 함께 기재해 군민의 알권리 확보 및 부동산공시제도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진시도 법정기간으로 정해져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365일 상시접수 체계로 운영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하는 등 시민 편의를 증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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