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 운영 2년 만에 누적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고석정 꽃밭은 지난해 5월 18일 유료 정식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총 100만 명이 방문해 입장권 수입 25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500억 원이상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객이 제일 많이 방문한 날은 지난 달 29일로 하루에 4만7,472명이 방문했다.
고석정 꽃밭은 가을시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맨드라미, 백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은 물론, 포토존과 먹거리 부스, 야간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 고석정 꽃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 앞으로 많은 관광객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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