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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빅데이터 기반 AI 활용 도시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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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빅데이터 기반 AI 활용 도시기본계획 수립
  • 천안/ 신동국기자
  • 승인 2023.10.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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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 체결
미래 대응 가능한 과학적 계획 수립 등 기대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식. [천안시 제공]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식.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전날 국토연구원, 11개 민간데이터 업체와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체결 기관은 천안시, 국토연구원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KB국민은행, KCB, 한국평가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빅데이터와 관련한 민간기업 11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국토부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나 대학 등으로 인한 생활인구 및 도시 공간 변화 등 다양한 요소를 예측해 미래에 대응 가능한 과학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변 도시와의 연계 수요를 고려한 광역 기반시설 계획 반영 등 지역 거점도시에 걸맞은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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