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내달 중순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집중호우·강풍 등 농업재해 발생농가, 노약자·부녀자 등 자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 위주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또 올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거두는 수확인 만큼 적기 수확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수확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합심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이 가장 필요한 농번기에 지역주민의 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해 인력 지원을 하는 등 적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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