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이수투아・우수상 임옥연 등 수상
전남도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전국체전 문화 예술축전 '버스킹 전국체전'이 18일 전남 목포시 평화 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전은 7개 팀과 3명의 개인이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참가했으며 그들은 탁월한 실력을 선보이며 트로트, 락, 오페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평화광장을 환호소리로 가득 메웠고 관광객과 목포 시민들의 열정 넘치는 함성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축전은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심사를 받아 통과한 참가자들 중 20명(팀과 개인)을 뽑아 예선전을 거쳐 7개 팀 및 3명의 개인이 18일 결선을 치러 명실상부한 전국음악 축제로 개최됐다.
최우수상에 이수투아(서울)를 비롯해 우수상은 임옥연(전남 곡성)과 논다쏭밴드, 여신과 SUS4, 민송, 달빛부엌 등이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평화광장에서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했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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